보통 지갑에 1,000~10,000BTC를 보유한 고래 지갑 비율이 3% 이상을 기록했을 때를 긍정적인 신호로 본다. 반면, 지금과 같이 고래의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는 가격 상승 추세와는 거리와 멀다.
비트코인은 21일, 6만 달러 아래에서 가격 통합세를 유지했다. 비인크립토는 지난 3월 초부터 이어진 고정된 구간 내 가격 통합이 비트코인의 극적인 랠리 혹은 하락세를 지연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제시하며, 비트코인이 강세 반전 신호를 형성하려면, 6만 5,000달러에 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6만 5,000달러 돌파 이후에는 7만 1,500달러가 다음 목표가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7만 1,500달러도 돌파한다면, 사상 최고가인 7만 3,800달러에 도달하면서 약세 시나리오를 무력화활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6만 5,000달러 저항을 돌파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버블vs붕괴 시장 구조(bubble vs. crush market)가 기초 지점에 해당하는 1.02포인트를 기록한 것을 근거로 현재 비트코인 버블이 없다고 진단한 크립토퀀트 연구원 악셀 아들러(Axel Adler)의 견해를 보도했다. 지난 3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을 당시 버블vs붕괴 시장 구조는 1.5포인트를 기록했다.
아들러는 비트코인의 30일 이동평균 MVRV-Z 스코어가 비트코인 평균을 약간 상회한 1.8을 기록한 것이 과대평가가 최소화되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30일 이동평균 MVRV-Z 스코어 급증은 트레이더가 자산 가치를 과대평가하여 곧 가격 조정이 시작될 가능성을 암시한다.
아들러는 “대규모 가격 조정을 암시하는 30일 이동평균 MVRV-Z 스코어가 극적인 수준을 기록하지 않는다면, 보통 강세로 해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