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테마 밈코인 페페(PEPE)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술적 분석상 최대 70% 급등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페페는 이날 6% 하락한 0.000009210달러까지 내려가며 5월 고점 대비 약 43%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차트상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이 형성되고 있어 향후 강한 반등 가능성이 점쳐진다.
해당 패턴은 하락 추세선과 저점 연결선이 점차 수렴하면서 수렴 지점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우, 가장 넓은 폭은 0.00001625달러와 0.00001135달러의 차이인 0.0000049달러다. 이 수치를 예상 돌파 지점인 0.000009달러에 더하면 목표가는 약 0.0000139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약 50% 상승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번 주 최저점인 0.00000832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이러한 상승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수 있다. 이 경우 연중 최저치인 0.000005740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상승 가능성은 더욱 주목된다. 페페 고래들은 5월 대비 약 6% 늘어난 7조 6,400억 개를 보유 중이다. 특히 6월 23일 이후 유명 투자자들이 보유한 물량도 2,730억 개에서 2,743억 7,000만 개로 증가했다.
또한 거래소 내 페페 보유량은 최근 30일간 2.73% 감소해 248조 2,000억 개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내 유통 물량이 줄고 있음을 시사하며,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수급 불균형에 의한 가격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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