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데이터 분석 기업 소소밸류(SosoValue)를 인용,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일 이후 자산 유입을 기록한 날은 단 7일이라고 전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거래 첫 주 순유출 3억 4,135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시 둘째 주에는 순유출량이 1억 6,935만 달러로 감소했으나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 기간 이더리움 현물 ETF의 전체 순자산은 92억 4,000만 달러에서 83억 3,000만 달러로 하락했다. 동시에 이더리움 토큰 가치는 7% 하락했다.
출시 셋째 주에는 자산 유입 추세로 전환되었다. 이 기간 순유입량은 1억 476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자산 유입 추세와 달리 전체 순자산 가치는 13% 하락했다. 출시 넷째 주인 현재 총 3,800만 달러가 유출되었으며, 전체 순자산은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2.3% 수준인 73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매체는 이더리움 현물 ETF 유출 흐름과 달리 이더리움 토큰에서는 매수 신호가 포착되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3,000달러를 넘어서 안정적인 흐름을 기록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샌티먼트(Santiment)의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비율에서 매수 기회가 관측됐다. 이더리움의 30일 MVRV는 -5.71%, 90일 MVRV는 -17.34%를 기록했다. 0 미만인 MVRV 비율은 자산 가치가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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