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비트코인 인상과 함께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754회, 이더리움은 298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53%, 부정 41%,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지지하다’, ‘회복하다’, ‘강세’, ‘기대’, ‘적극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 ‘손실’, ‘경기침체’, ‘제한되다’, ‘매도하다’, ‘어렵다’, ‘우려’, ‘폭락’, ‘위험’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49%, 부정 44%, 중립 7%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효과적’, ‘해결하다’, ‘긍정적’, ‘성장하다’, ‘적극적’, ‘안정적’, ‘강세’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 ‘경기침체’, ‘가짜’, ‘명예훼손’, ‘우려’, ‘위험’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 ‘압력’이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데일리호들은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구독자 8만 2,700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조만간 신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한 사실을 전했다.
렉트캐피털은 2016년, 2020년 강세장 사이클과 비교하면서 “다소 느리지만, 강세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은 확실하다. 이미 강세 단계에 진입한 상태일 수도 있으나 앞으로 더 큰 상승세가 펼쳐질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2020년 재축적 단계에서 브레이크아웃이 기록되고, 반감기 기준 160일이 지나 포물선 단계에 진입한 사실도 강세장이 펼쳐질 가능성을 확신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현재 비트코인 반감기 기준 126일이 지났다. 따라서 본격적인 강세장은 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올해 반감기에서 160일이 지나는 시점은 9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라켄(Kraken)이 8월 21일 자로 발행한 전망 보고서를 인용, 현재 비트코인 가격 패턴은 강력한 강세 전환보다는 조정 패턴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5만 9,5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라켄은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시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사실을 언급하며, “또 다시 4만 9,000달러로 하락하는 상황을 피하려면, 6만 2,000달러에 확고한 저항선을 형성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3월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EIP-4844인 이더리움 레이어2가 활성화된 지 150일이 지난 현재 일평균 거래 활동이 665만 건 이상 증가했다는 가상자산 트레이딩 및 자산운용사인 갤럭시(Galaxy) 연구 부사장 크리스틴 킴(Christine Kim)의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그러나 킴 부사장은 거래 실패 사례와 봇 활동이 증가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또,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150일간 수익은 69%, 이더리움 토큰 소각령은 8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8월 23일 오후 5시 8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6만 1,135.85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1.39% 상승한 2,671.3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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