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이더리움, 랠리 위해 네트워크 회복 필수"...ETH 다음 목표가는 3,500달러
리얼비전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이더리움(ETH)이 대규모 랠리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쿠츠는 24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암호화폐 공간에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이 곧 급등할 것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조건들이 형성되고 있지만,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활동이 회복되지 않으면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네트워크 수수료가 4년 만에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랠리를 위해서는 활동의 증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쿠츠는 레이어-2(L2) 채택이 강세를 보이며, 일일 활성 사용자(DAU)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과 글로벌 유동성의 상승, 스테이블코인 공급의 증가 등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L2 가치 축적이 레이어-1(L1) 네트워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76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쿠츠는 네트워크 활동의 회복이 이더리움의 향후 상승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매튜 하일랜드(Matthew Hylan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봉 차트 기준 이더리움이 2,800달러 상방에서 마감할 수 있다면 다음 목표가인 3,500달러까지 큰 폭의 상승이 나올 수 있다. 이는 다른 알트코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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