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9월 랠리 기대, 6만7천달러 돌파 이끌 세 가지 요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8/25 [11:06]

비트코인 9월 랠리 기대, 6만7천달러 돌파 이끌 세 가지 요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8/25 [11:06]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9월을 맞아 강력한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61,000달러를 회복하며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했고, 장기 보유자들의 신뢰와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비트코인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8분 현재 비트코인은 64,203달러에 거래됐고, 이는 일주일 전보다 8% 상승한 가격이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의 시장 시가총액도 1조 2,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크립토뉴스플래시는 "장기 보유자들이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총액을 30억 달러로 끌어올리며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실현 시가총액은 전체 누적 실현 이익에서 손실을 뺀 값으로, 장기 보유자들이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축적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강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러한 축적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낙관론을 전했다.

 

이어 매체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이 안정화되며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 채굴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매도 대신 축적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을 줄이고, 향후 상승세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 매체는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의 하락은 시장에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의 매수세를 촉진할 수 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65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63,000~68,000달러 범위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있지만,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67,000달러에서 69,000달러 범위까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코인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Bluntz)는 “비트코인이 23일 주요 저항대인 62,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BTC가 최근 4파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 임펄스 파동인 5파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BTC는 엘리엇 파동에 따라 곧 새로운 신고가(ATH)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9월 중순까지 84,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