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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카이저, 리플과 카르다노 비판..."비트코인만이 진정으로 안전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02:00]

맥스 카이저, 리플과 카르다노 비판..."비트코인만이 진정으로 안전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8/26 [02:00]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 맥시멀리스트로 알려진 월스트리트 금융 평론가 맥스 카이저(Max Keizer)가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의 체포에 대한 반응으로 리플(XRP)과 카르다노(ADA)를 강하게 비판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텔레그램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네이티브 토큰 TON은 이 사건에 반응해 가격이 15% 하락하고, 블록체인 내 총 가치가 61.3% 감소했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카이저는 비트코인만이 진정으로 안전한 암호화폐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과 카르다노와 같은 다른 알트코인들이 법적 문제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익명을 유지한 이유도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카이저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익명성이 어제의 사건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의견에 따르면, 당국이 두로프 사건에서 승리하면 비트코인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만약 인터폴이 사토시 나카모토의 신원을 밝혀낼 수 있었다면, 그가 오래전에 체포되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TC는 여전히 주목받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텔레그램이 무너질 경우 비트코인도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회의론자들은 정부가 한 번 승리하면, 이를 반복하려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비트코인과 텔레그램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한쪽의 실패가 다른 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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