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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0.60달러선 하회...XRP 과매도 구간 진입, 바닥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15:05]

리플 0.60달러선 하회...XRP 과매도 구간 진입, 바닥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8/26 [15:05]

▲ 리플(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은 심리적으로 중요한 가격대인 0.60달러선을 살짝 하회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오후 3 3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는 24시간 전 대비 1.65% 내린 0.59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5.52% 오른 가격이다. 거래량은 전날 대비 28.85%% 감소, 현재 848,663,420달러를 기록 중이다.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은 "리플(XRP)은 알트코인의 주요 심리적 수준인 0.60달러에 가깝게 거래되고 있다. 리플 고래는 보유 자산을 매도하고 개인 투자자는 알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술적으로 XRP 가격이 0.544달러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0.626달러까지 상승한 후 5% 랠리해 7월 31일 고점인 0.658달러를 테스트할 수 있다. 일봉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와 어썸 오실레이터(AO) 지표는 각각 중립 수준인 50과 0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 지표는 강세 우위를 강력하게 나타낸다"며 "그러나 리플 가격이 일일 지지선인 0.544달러 아래로 마감하면 일일 차트에서 저점을 낮춰 시장 구조를 바꾸고 9.5% 하락해 8월 7일 저점인 0.492달러를 다시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인 전문매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일부 온체인 지표에서 XRP의 추세 반전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EGRAG는 “XRP가 0.38~0.75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일봉 차트 기준 7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단기 약세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25일, 99일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조정장에서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낮은 RSI는 바닥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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