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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0.56달러 지지선 반등…볼린저 밴드 수축으로 큰 변동 예고, XRP 5달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10:46]

리플 0.56달러 지지선 반등…볼린저 밴드 수축으로 큰 변동 예고, XRP 5달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8/29 [10:46]

▲ 리플(XRP)     ©코인리더스

 

리플(XRP)은 29일(한국시간) 0.5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는 24시간 전 대비 0.61% 오른 0.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 대비 12.89% 감소, 현재 1,286,198,8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는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0.56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지지선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도 XRP 가격이 이 수준을 유지할 경우 0.65달러와 0.75달러가 다음 목표 가격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매도세가 더 강해져 주요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XRP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XRP 가격 차트에서 유명 트레이더인 존 볼린저가 개발한 인기 차트 분석 도구인 볼린저 밴드가 수축하며, 이로 인해 큰 가격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2017년과 2020년에도 각각 60,000%와 1,000%의 급등을 예고한 바 있어, XRP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형성된 거대한 삼각형 패턴이 XRP 차트에 존재해, 기술 분석 전문가들은 이번에 XRP가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유투데이는 "이와 같은 예측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매우 변동성이 크고 예측 불가능한 환경인 만큼, XRP가 역사적인 돌파를 할 것이라는 주장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XRP의 시가총액이 이미 300억 달러를 넘었고, 그동안 650배 성장했음을 고려할 때, 다중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가 3달러 또는 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 볼린저 밴드와 삼각형 패턴이 실제로 그 기대에 부응할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다. XRP의 향후 행보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투자자들은 큰 기대를 품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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