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톤코인(TON), 시총 9위 회복에도 불안정...고래는 오히려 매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10:48]

톤코인(TON), 시총 9위 회복에도 불안정...고래는 오히려 매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8/29 [10:48]

▲ 톤코인(TON)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의 체포 직후 가치가 급락한 톤코인(Toncoin, TON) 가치가 회복세를 기록했다. 두로프의 체포 소식이 알려진 후 톤코인은 시가총액 134억 7,000만 달러가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8위에서 10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28일(현지 시각), 9위 자리를 되찾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 10위에 이름을 올린 트론(Tron, TRX)의 상승세를 고려하면, 톤코인의 시가총액 순위가 한 번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간 톤코인 가치가 18% 하락함과 동시에 트론 가치는 18% 상승한 영향이다. 트론 생태계 기반 밈코인인 선펌프(SunPump)가 발행 후 큰 인기를 누리면서 트론 블록체인 거래 활동이 활발해진 영향이다.

 

지난 일주일간 톤코인의 대규모 투자자 유입량이 95% 감소했다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에도 주목할 수 있다. 추가 하락 위험성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는 일부 암호화폐 고래가 톤코인 가치가 하락한 시점에 어느 한 암호화폐 고래가 매수 활동에 나선 사실에 주목했다.

 

매체는 샨(Shan)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암호화폐 고래가 이더리움(Ethereum, ETH) 네트워크에서 20만 USDT에 3만 8,282TON을 매수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했다. 샨은 톤코인 가치가 급락한 시기에 톤코인 1개당 5.22달러에 매입하며, 저가 매수 전략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