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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9월 대반등 기대…연준 금리 인하가 촉매제 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15:04]

솔라나(SOL), 9월 대반등 기대…연준 금리 인하가 촉매제 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8/29 [15:04]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는 8월 동안 불안정한 성과를 보였지만, 9월에는 큰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다음 달 금리 인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 SOL의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확인됐다. 코인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파월의 발언 이후 SOL의 가격은 140달러에서 160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얘기다.

 

8월 동안 여러 암호화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솔라나는 그중에서도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30일 동안 22% 이상 하락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에도 7% 넘게 하락해 현재 약 1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9월에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SOL의 가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연준이 금리 인하를 발표한 이후 솔라나는 16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160달러를 돌파한 기록이다.

 

특히 워처구루는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9월은 솔라나에게 긍정적인 달이었다"며 낙관론을 피력했다. 일례로, 2022년에는 8월에 25% 하락한 후 9월에 5% 상승했으며, 2023년에도 8월에 17% 하락한 후 9월에 8% 상승했다.

 

매체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금리 인하와 더불어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SOL에 대한 투자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솔라나 네트워크의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빠른 속도는 사용자 증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은 최근 엠파이어(Empire) 팟캐스트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솔라나가 이번 사이클에서 큰 가격 상승을 경험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약 900%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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