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세이돈(Poseidon)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가 이더리움의 심리 저항선인 3,000달러 돌파를 향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2,500달러에서 일일 수요 시험 후 회복했다. 아직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4분기 3,000달러 돌파를 추진할 좋은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의 단기 전망으로는 “이더리움의 거래가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은 특정 구간 내 따분한 횡보 단계에 있다”라고 전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의 수석 애널리스트 오렐리 바데르(Aurelie Barthere)는 2,700달러에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되었으나 돌파를 전망할 만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오랫동안 2,700달러보다 높은 구간에 가격이 형성되지 않은 데다가 2,700달러보다 높은 구간에서의 거래량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미즈하라(Mizuhara)를 포함한 일부 곰 세력은 1,750달러까지 가격 조정이 진행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즈하라는 이더리움이 현재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를 기록하지 못한다면, 1,750달러에서 단기 약세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데드캣 바운스는 하락세 이후 일시적으로 가격이 회복하다가 더 큰폭으로 하락하는 가격 흐름을 의미한다.
한편,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스왑 애그리게이터 주피터(Jupiter, JUP) 공동 창립자 meow는 개인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더리움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견해를 전했다. 그는 이더리움에는 단기 이슈가 존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더리움이 생태계에 장기간 투자하면서 여러 프로젝트에 기여한 점을 근거로 이더리움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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