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는 올해 4분기에 알트코인 반등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지노는 332,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또는 그 이후에 올해 4분기에 '알트코인 반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선 전후로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 비율이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정점을 찍었고, 앞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피지노는 USDT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면, 스테이블코인 자금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 다시 유입되어 알트코인 반등을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피지노는 또한 이더리움(ETH)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주요 저항선을 넘은 후 "괜찮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2,900달러 이상의 마감이 필요하며, 이 가격대는 덜 위험한 투자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테더의 시장 점유율(USDT.D)은 약 5.80%를 유지하고 있으며, 피지노는 앞으로 이 비율이 약 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는 "알트코인이 올해 초와 같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 이번 사이클 정점은 이미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BTC)이 상승할 때 알트코인도 같이 상승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시장 역학은 이미 바뀌었다. 다수의 알트코인이 한동안 가파른 가격 상승을 경험하지 못할 수 있다. 다만 BTC는 몇 달 안에 100,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상승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다. 일부 알트코인도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지만 어떤 알트코인일지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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