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감바데요는 비트코인이 2021년 3월, 5만 9,000달러에서 고점을 기록한 뒤 가격 변동이 이어졌으나 지금 비트코인 가격이 당시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17년 강세장 고점이 이전 강세장 시작 당시 가격과 같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2017년 강세장 시작 당시 가격은 이전 강세장 고점과 비슷했다. 이는 2021년 3월 기록한 고점과 같은 가격에서 비트코인 거래가가 형성된 지금이 강세장 시작점으로 볼 수 있음을 암시한다.
또, 지난 170일간의 비트코인 가격 패턴이 저점과 고점 모두 하락하면서 횡보세가 이어진 2019년 말 가격 패턴과 일치하다고 전했다. 2019년 당시 저점과 고점 하락, 횡보세 패턴은 189일간 이어졌다. 2017년 강세장 이전에는 가격 통합이 161일간 이어졌다.
감바데요는 이전과 달리 2024년 반감기 전 비트코인이 강세장 진입 지점을 돌파한 것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2020년 강세장 이전에는 사이클에 따른 가격 패턴이 예측대로 형성되었으나 이번 사이클은 다르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전 사이클과 비교했을 때 현재 비트코인은 가격 하락이 필요한 상태라고 진단하며, 4월 이후 상대강도지수(RSI)가 크게 하락하여 과매도 구간에 해당한다는 점도 전했다.
감바데요는 현재 가격 패턴과 RSI를 고려하면, 지금이 포물선 랠리를 시작하기 매우 좋은 시기라고 분석했다.
다만, 6만 9천 달러 인근에 형성된 상승 추세선과 5만 2,000달러 인근의 하향 추세선 모두 존재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하락 시나리오 모두 존재한다고 추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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