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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인기 암호화폐, 9월 반등 이끌까...솔라나(SOL) VS 리플(XRP)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9/03 [18:00]

[코인 빅데이터] 인기 암호화폐, 9월 반등 이끌까...솔라나(SOL) VS 리플(XRP)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9/03 [18:00]

▲ 솔라나(SOL)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 라이벌인 솔라나가 가격 하락 전망으로 많은 투자자의 우려를 샀다. 또 다른 인기 알트코인인 리플(Ripple, XRP)은 커뮤니티 내에서 명확한 규제 환경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가 여전하다.

 

솔라나와 리플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솔라나 vs 리플, 언급량 추이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는 49회, 리플은 151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솔라나 vs 리플,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66%, 부정 30%, 중립 4%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빠르다’, ‘주목 받다’, ‘성공하다’, ‘눈 띄다’, ‘상승세 보이다’, ‘강세’, ‘평온하다’, ‘신뢰 높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급락’, ‘부담’, ‘낮은 수준’, ‘추락’, ‘어렵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독립적’이 있다.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55%, 부정 37%, 중립 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회복하다’, ‘긍정적’, ‘강세’, ‘특별한 의미’, ‘가치상승’, ‘성공’, ‘유명’, ‘안정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속다’, ‘위험 있다’, ‘반발하다’, ‘우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 ‘바라다’가 있다.

 

솔라나·리플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140달러 이상과 150달러 구간의 유동성 레벨이 단기 상승세를 끌어 모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126달러에 솔라나의 유동성이 소규모로 형성된 사실에도 주목했다. 이는 추가 유동성이 발생하여 시장 전반의 약세가 이어진다면, 추가 하락세가 펼쳐질 가능성을 암시한다.

 

만약, 120달러에 다시 도달하면, 매수 기회가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더 큰폭으로 하향 조정이 펼쳐질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크립토페이지는 솔라나가 9월 2일까지 8일 연속 음봉을 기록한 데다가 9월 2일 기준 4시간 차트에서 50시간 단순이동평균선(SMA)과 200일 SMA를 하회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는 애널리스트 앨버트 브라운(Albert Brown)의 설명에 주목했다. 브라운은 데드크로스를 근거로 솔라나의 모멘텀 약화를 경고하며, 상승 추세선 부근까지 반등할 가능성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상자산 미디어 유투데이는 코인셰어스(CoinShares) 데이터를 인용, 지난 일주일간 솔라나 상장지수상품(ETP) 유입량이 7,600% 상승한 7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솔라나 관련 투자 상품의 2024년 누적 유입량은 3,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세대학교가 리플과 블록체인 학술 연구 이니셔티브 프로그램(UBRI)'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UBRI는 전략적 지원과 기술 및 펀드 지원을 통한 가상자산의 국제적 도입, 호환성 도모를 목표로 한다. 또한, 리플은 UBRI 보조금으로 연세대에서 해커톤 활성화, XRP레저(XRP Ledger, XRPL)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코인텔레그래프, 유투데이 등 복수 외신은 리플 최고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암호화폐 자산은 증권이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장에 "법적 근거 없이 조작된 주장"이라고 비판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는 지난 8월 30일, SEC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청산인에게 채무를 상환한다는 FTX의 계획에 "FTX의 포트폴리오는 암호화폐 자산 증권"이라고 지적한 데 반박하는 발언이다.

 

알데로티는 "SEC가 소장에서 암호화폐 증권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담당 판사를 속이려는 행위"라며, "혼동을 줄 수 있는 표현으로 판사를 속이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솔라나·리플, 오늘의 시세는?

9월 3일 오후 5시 15분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4.5% 상승한 134.23달러이며, 리플의 시세는 3.84% 상승한 0.568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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