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리플이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다른 약세 여파로 하락 압박을 견딜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2개월간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하여 강세 기대를 받았으나 비트코인의 하락세 때문에 강세 기대가 사라진 상태이다.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두드러진 가운데, 8월 말 이후 약세 추세가 이어지면서 황소 세력이 0.6달러 한계 돌파를 추진하지 못했다.
현재 리플은 주요 지지선인 0.52달러에 가까워졌으나 가격 변동성 0.4달러까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 달 사이 거래소의 리플 보유량이 10억 달러 미만 감소한 점도 하락 우려를 더한다.
매체는 올해 리플의 미결제약정(OI) 변화가 리플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보통 OI 급등은 상승세 확신 추세를 반영하여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3월 22일(현지 시각), 리플의 OI가 9억 9,800만 달러로 급증했으나 리플의 상승세는 없었다. 4월 초 0.86달러 시험 거부 당시에는 OI에 그 추세가 반영되었다. 그러나 이후 OI 기록이 리플 거래가로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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