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NFT '크립토펑크' 거래 열풍 지속…美 유명 가수 제이슨 데룰로 동참

▲ 크립토펑크 1961 NFT/ 출처: 제이슨 데룰로 트위터  ©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디지털 아트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크립토펑크(CryptoPunks) 거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유명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는 10일(현지시간) 104 ETH에 크립토펑크 1961 NFT를 구매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현재 그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에는 해당 NFT가 게재돼 있다.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크립토펑크 NFT를 65 ETH에 구입, 3주 후에 300 ETH에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 NFT를 팔았고, 수익으로 더 많은 NFT를 구입할 것이다. 내가 보기에, 나는 미래에 투자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I bought this visionary punk for 65 ETH and sold it three weeks later for 300 ETH. My first NFT sale and i took all the profits and bought more NfTs. The way I see it I’m just investing towards the future. To the moon we go! pic.twitter.com/Z0OX4HJ7a3

— Steve Aoki (@steveaoki) September 6, 2021

앞서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VISA)는 지난달 18일(현지시간) 15만 달러 규모 ‘크립토펑크 7610’ NFT를 구매했다. 이후 NFT 백서까지 발표하며 NFT 산업에 진출할 것임을 공식화했다.

한편 NFT란 토큰 1개의 가격이 일정한 일반적인 암호화폐와 달리, 토큰마다 고유 가치를 지니는 것을 뜻한다. 소유권과 거래기록을 블록체인 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토큰화할 때 유용하기 때문에 게임 아이템, 디지털 예술품 분야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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