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마이클 세일러 사진 논란 속 10% 폭락...피터 시프 "BTC 상승장 끝났다" 조롱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의 가격은 52,598.70달러까지 급락했으며, 이는 미국 주식 시장과 동반 하락한 것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36.83포인트(2.55%) 급락한 16,690.83에 장을 마쳤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킨 미국 일자리 보고서에 따라 잠시 57,000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단기간의 상승세를 지우고 미국 증시와 함께 급격히 하락했다.
한편, 금 애호가인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세일러의 사진을 비판하며, 비트코인 파도가 이미 끝났다고 조롱했다. "비트코인 파도는 이미 끝났다"는 표현은 시프가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이나 주요 상승장이 끝났다고 비유적으로 말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시프는 비트코인 ETF 투자자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금 ETF가 24% 상승한 것과 비교해 비트코인 ETF는 17% 상승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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