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분석 결과, 5만 5,000달러 인근에 유동성이 추가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서서히 형성되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칼렙 프란젠(Caleb Franzen)은 “비트코인이 5만 4,500달러보다 높은 구간을 유지한다면, 상승 모멘텀을 얻을 청신호로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유명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은 반감기가 있었던 2016년과 2020년, 비트코인은 4분기 들어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한 사실을 언급하며, 올해도 같은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을 전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가격 통합을 하지 못한다면, 사이클 속도가 빨라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다안크립토(Daan Crypto)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가상자산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의 레인보우 차트를 제시하면서 6만 달러 돌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넘어여 강세 반전을 기록하고,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최고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반대로 6만 달러 돌파에 실패한다면, 레인보우 차트의 최하단 영역인 5만 1,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인보우 차트의 최하단이 장기적으로 자산 축적을 하기 좋은 가격 영역이라는 점에서 매수 기회가 강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상자산 분석 업체 카이코(Kaiko)는 비트코인의 30일 변동성이 70%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지난 3월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는 내용의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를 9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심해질 것으로 예측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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