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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코인, CEO 체포 악재 딛고 반등...토큰 수요 증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6:03]

톤코인, CEO 체포 악재 딛고 반등...토큰 수요 증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9/10 [16:03]

▲ 톤코인(TON)


텔레그램 창업자 겸 CEO 파벨 두로프(Pavel Durov)의 체포 직후 급락한 톤코인(Toncoin, TON)이 반등에 성공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톤코인 4시간 봉을 제시하며, 강세 시장 구조가 형성된 사실을 전했다. 동시에 톤코인의 랠리가 단기 회복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일부 데이터 분석 결과에도 주목했다.

 

매체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톤코인 10만~100만 개를 보유한 지갑 수가 지난 30일 사이 26.8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톤코인 고래 주소의 토큰 분배 활동이 일부 관측되었다.

 

암호화폐 고래가 지갑에 보유한 톤코인은 소폭 감소하며, 매도 압박이 상승했음을 암시했다.

 

또, 코이널라이즈(Coinalyze) 데이터 기준 톤코인의 미결제 약정은 9월 6일, 1,3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때 톤코인 거래가가 4.4달러에서 4.92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비인크립토는 톤코인 일봉의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가 신호 라인보다 높은 구간으로 교차하면서 상승하려는 흐름을 보인 점을 언급하며, 지난 며칠간 톤코인 수요가 증가했음을 암시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만약, 톤코인 수요가 계속 상승한다면, 강세 모멘텀과 함께 5.32달러를 향한 상승 흐름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5.32달러는 톤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시험할 구간이기도 하다. 5.32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5.95달러로 목표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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