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는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상승하며 13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월 13일(한국시간) 오전 7시 55분 현재 시총 5위 코인 SOL은 24시간 전 대비 2.89% 오른 136.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21% 상승한 58,119달러에,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은 0.85% 오른 2,359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SOL) 가격 상승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네트워크 내 총 락업 예치금(TVL) 증가, 그리고 곧 있을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Solana Breakpoint) 콘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9월 11일 SOL 가격은 128.4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24시간 내에 135달러까지 회복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 발표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결과였다. 9월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시장이 과잉 반응을 보였지만, 9월 12일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었고, 이에 따라 SOL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매체는 "솔라나 네트워크 내에서 활발한 활동이 SOL 수요를 촉진했다. 새로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출시, 토큰 에어드랍 기대, 그리고 SPL 토큰 거래량 증가 등이 SOL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9월 5일 이후 솔라나 네트워크 내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7% 증가했으며, TVL 또한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콘퍼런스와 새로운 토큰 출시 기대감도 SOL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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