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리플 소송 끝나고 주류 금융 시스템 통합 기대……ETF 출시와 4달러 목표 기대
XRP, 리플 소송 끝나고 주류 금융 시스템 통합 기대……ETF 출시와 4달러 목표 기대
리플(XRP)의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시장에서는 XRP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이 지난달 마무리되었으며, 리플은 초기 요구 금액인 20억 달러에서 1억 2,500만 달러로 대폭 감경된 벌금을 부과받았다. 리플의 최고 법률 책임자(CLO)인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소송이 끝났다고 선언하며, 이는 시장의 낙관론을 자극했다.
코인게이프는 "리플 소송이 마무리되면서 XRP의 시장 매력도 상승하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은행들과의 파트너십과 리플렛저(XRPL) 기술의 발전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와 CME XRP 지수 출시는 XRP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암호화폐가 주류 금융 시스템에 통합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이러한 발전은 XRP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규제 문제로 인해 ETF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법적 명확성과 파트너십 확장, 기관의 채택 증가가 XRP 가격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의 XRP 가격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과 과거의 추세를 고려할 때 XRP가 4달러에 도달하며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오후 12시 25분 현재 XRP 가격은 일주일 새 1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현재 가격은 약 0.5898달러이다. 또한 코인글라스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선물 미결제 약정이 4% 이상 급증한 6억 5986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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