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한때 60,000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58,000달러로 하락하며 조정을 겪었다. 17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59,000달러선에서 통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60,000달러에 다시 근접해 가면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코인코덱스(CoinCodex)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곧 80,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10월 15일에는 82,18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체인질리(Changelly) 연구원들 또한 비슷한 예측을 내놓으며, 비트코인이 10월 14일 82,223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약 39.6만 X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더블크립토(CredibleCrypto)도 X를 통해 “BTC가 지속적으로 고점과 저점을 낮추면서 시장에서 대규모 숏 포지션이 형성돼고 있다. 이에 따라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BTC가 55,000달러를 지지한다면 8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는 "BTC에 대한 예측은 매우 낙관적이지만, 금리 인하가 시장 참여자들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산이 10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플랫폼 메트릭스포트가 보고서를 통해 “9월은 전통적으로 암호화폐와 위험자산이 침체를 겪는 달로, 이번 9월 역시 ETF 유입세가 둔화된 추이를 보였지만, 최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현물 ETF 순유입액 증가로 BTC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10월은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투자자들은 9월 하락을 기회로 삼아 올 4분기 잠재적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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