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를 계기로 핵심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다. 이를 돌파한다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수 있다.
도지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연준의 금리 정책 발표 후 강세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보통 상대강도지수는 상승 시 시장 모멘텀이 황소 세력에게 유리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현재 시장 전반의 강세 기대를 고려하면, 0.11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 강세 전망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 애널리스트가 0.11달러 돌파 시 앞으로 몇 주간 30% 랠리가 가능하다는 견해를 전했다.
일례로, 유력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를 통해 도지코인이 강세 브레이크아웃(bullish breakout)을 형성 중이라고 주장했다. 일봉 차트에서 하향 추세선을 돌파한 상대강도지수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도지코인은 완벽한 강세로 전환하려면, 주요 저항선인 0.11달러돌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최근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세는 하락 압박이 장악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도지코인은 50일 지수이동평균(EMA)에 형성된 저항선 돌파를 시험하면서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도지코인의 즉각 저항선은 20-50일 EMA인 0.1015달러와 50-100일 EMA인 0.1054달러에 형성됐다.
매체는 도지코인 곰 세력의 장악이 계속된다면, 트레이더가 0.092달러 지지선을 재시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추가 하락시 0.083달러도 재시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때 시장 심리가 약세라면, 하락세가 확장될 수 있다.
반대로 0.092달러 지지선 방어에 성공한다면, 0.105달러 지지선으로 돌아와 0.105달러 돌파를 시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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