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연준 '빅컷' 효과로 10% 상승...스카라무치 "7조 달러 금융 혁명 이끌 것"'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는 미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인하)에 힘입어 지난 일주일 동안 10%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월 24일(한국시간) 오전 8시 41분 현재 시총 5위 코인 SOL은 24시간 전 대비 10% 오른 144.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SOL)는 현재 20일 이동평균선(139달러) 근처에서 지지선을 찾고 있으며, 가격이 반등해 152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6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하면 116달러에서 164달러 사이에서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스카이브리지 캐피털의 설립자이자 전 백악관 대변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솔라나가 '레이어-1 블록체인 금융 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2024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콘퍼런스에서 스카라무치는 증권 및 금융 산업에서 많은 제3자가 불필요한 마찰을 야기하고 있다며, 솔라나가 이러한 마찰을 제거하고 약 7조 달러의 자본을 경제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카라무치는 "증권 산업에는 실제로 7~8개의 서로 다른 제3자가 관여하고 있다. 솔라나를 통한 토큰화가 실현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거래 확인에 소비되는 7조 달러를 절감해 경제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