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가격은 9월 24일(한국시간)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4% 내린 0.5852달러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전장 대비 12.54% 증가한 987,950,047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XRP는 이동평균선 위에서 유지되었지만, 0.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XRP/USDT 차트를 분석하며, 20일 이동평균선(0.57달러)과 긍정적인 상대강도지수(RSI) 지표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만약 XRP가 0.60달러를 돌파한다면, 0.6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후 0.74달러까지 상승할 여지도 있다. 그러나 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하락할 경우, 0.50달러에서 0.46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코인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최근 0.09% 하락했으나 기술적인 관점에서 큰 변화는 없다고 평가된다. 단기적으로 시장은 0.58달러에서 0.61달러 사이의 횡보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EGRAG Crypto는 최근 분석에서 XRP의 0.75달러 저항선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며, 이 레벨을 돌파하면 1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0.75달러를 매크로 범위 내의 중요한 지지선으로 보고 있으며, 주간 마감에서 이 수준을 넘기면 큰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암호화폐 분석가 Crypto Bitlord의 의견을 인용하며, XRP가 곧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4시간 내에 XRP가 수직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경고했다. Bitlord는 이전에도 XRP에 대한 예측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얻었으나, 이번 예측은 아직 실현되지 않은 상태다.
또 다른 분석가 Crypto Tank는 XRP가 스위프트(SWIFT)의 일일 거래량 중 10%를 차지할 경우, XRP의 가격이 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이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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