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중요 변곡점 맞나..."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 출시, 1달러 촉매될 것"
리플(XRP)이 차트상 중요한 변곡점에 다가가면서 대규모 가격 변동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대칭 삼각형 패턴의 끝자락에 도달하고 있으며, 이는 상방 또는 하방으로의 돌파가 곧 일어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XRP는 0.588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삼각형 패턴의 상단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 이는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진행 중임을 의미하며, 조만간 가격 방향성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투데이는 "이번 패턴에서 상방 돌파가 발생할 경우, XRP는 0.60~0.62달러 저항선을 우선 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그 이후에는 0.65달러 이상의 가격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된다. 반면, 낮은 거래량은 시장 참여자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음을 나타내며, 돌파가 발생할 경우 가격이 갑작스럽게 급등 또는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인 전문매체 지크립토는 최근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XRP 트러스트 출시가 XRP 상승의 새로운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XRP 트러스트가 XRP 기반 ETF로 이어질 첫 단계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기관 자금 유입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러한 행보는 XRP의 가격을 0.7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지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최근 일주일간 7.7% 상승했으며, 그레이스케일 발표 이후 거래량이 80%까지 급증했다. 이는 XRP가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을 능가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향후 큰 폭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