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0.58달러선 횡보 속 17% 상승 가능성..."SEC, 'XRP 미등록증권' 판결에 항소할 듯"
리플(XRP) 가격은 9월 27일(한국시간) 0.58달러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1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56% 오른 0.5849달러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전장 대비 16.48% 증가한 1,189,572,69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속 전직 변호사에 따르면 SEC는 리플(XRP)과의 '2차시장 XRP 판매' 관련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항소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판결에 대한 항소 마감일은 10월 7일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미국 뉴욕 지방법원은 2차시장에서 판매된 XRP 토큰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식 판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XRP가 6시간 차트에서 상승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며 강세 전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 패턴은 지속적인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로, 가격이 0.59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0.69달러까지 17%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삼각형 내의 캔들스틱은 변동성이 줄어들며 돌파 직전의 전형적인 가격 조정을 나타내고 있다. 긴 상단 그림자가 없다는 점은 저항선 근처에서 매도 압력이 줄어들었음을 시사하며, 이는 상승 돌파 가능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만약 XRP가 이 패턴에서 하락하게 될 경우, 약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0.5달러에서 새로운 지지선을 찾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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