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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일론 머스크·마크 큐반 지지에 10% 급등…DOGE, 폴카닷 제치고 시총 9위 회복

마크 큐반 "도지코인, 댈러스 매브릭스 온라인 상점 선호 결제수단"

박병화 | 기사입력 2021/10/05 [18:10]

도지코인, 일론 머스크·마크 큐반 지지에 10% 급등…DOGE, 폴카닷 제치고 시총 9위 회복

마크 큐반 "도지코인, 댈러스 매브릭스 온라인 상점 선호 결제수단"
박병화 | 입력 : 2021/10/05 [18:10]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10% 넘게 급등했다.

 

패러디 암호화폐 도지(DOGE, 시총 19위)는 10월 5일(한국시간) 오후 6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2374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0.40%, 지난 7일간 18.53% 가격이 상승했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12억 달러로, 폴카닷(Polkadot, DOT)를 제치고 시총 9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자칭 '도지파더(Dogefather)'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플로키(Floki)라는 이름의 시바견 강아지의 업데이트된 사진을 트윗하며 커뮤니티를 열광시켰다.

 

 

 

이에 글로벌 금융뉴스 포털 FX엠파이어는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트윗에 플로키 사진이 게재되면서 EV 제조업체 테슬라가 도지코인 결제를 머지않아 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도지코인 커뮤니티는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 애덤 아론(Adam Aron) 최고경영자(CEO)에게도 도지(Doge)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하도록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은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댈러스 매브릭스 온라인 상점에서 도지코인으로 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지코인 결제액은 매달 수천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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