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고래 매집 속 200% 상승 가능성..."DOGE, 역사적 패턴 재현할까?"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반등하며 0.11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7일(한국시간) 오후 9시 40분 현재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48% 오른 0.11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7.34% 낮은 가격이다.
최근 시바이누(SHIB)와 더불어 밈코인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도지코인(DOGE)이 강력한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여러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최대 200% 상승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이는 도지코인의 장기 하락 추세가 종료됨에 따라 시작될 수 있는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다년간 유지된 하락 삼각형 패턴을 돌파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패턴이 나타날 때 도지코인은 최소 200% 이상의 상승을 기록해 왔다고 지적했다. 과거 사례에 따르면, 이와 같은 패턴 돌파 이후 도지코인은 큰 폭의 상승과 함께 60% 정도의 조정을 거친 후 새로운 강세장을 맞이한 바 있다.
FX스트릿도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매체는 "도지코인이 최근 0.102달러에서 지지를 확보했으며, 이는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도지코인의 일일 활성 주소 수가 증가해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냈으며, 이는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현재 가격대에서 도지코인이 0.128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2% 이상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워처구루는 텔레가온의 데이터를 인용, "도지코인의 가격이 65% 대폭 하락한 후 삼각형의 상단 추세선에서 뚜렷한 돌파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 추세가 계속된다면 도지코인은 강세장에 진입해 20센트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텔레가온은 2024년 말까지 도지코인이 평균적으로 0.28달러에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최대 0.3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인투더블록은 "DOGE 고래들이 지난 주 약 20억 DOGE를 매집했다. 올해 1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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