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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신규 토큰 발행 87% 점유율로 DEX 시장 지배…180달러 상승 가능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08:28]

솔라나(SOL), 신규 토큰 발행 87% 점유율로 DEX 시장 지배…180달러 상승 가능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08 [08:28]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2024년이 마지막 분기로 접어들며, 솔라나(Solana)가 새로운 토큰 발행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할지 주목받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솔라나는 전체 110,180개의 신규 토큰 중 96,010개를 발행해 87%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분산형 거래소(DEX)에서의 강력한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솔라나의 급성장은 주로 밈코인 열풍과 관련이 있다. 플랫폼인 Pump.fun은 사용자들이 손쉽게 토큰을 만들고 발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투기 활동을 촉진했다. 대부분의 신규 토큰이 밈코인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소셜 미디어의 열기와 맞물려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밈코인 열풍에는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더블록은 지적했다. 최근 솔라나에서 출시된 MOODENG은 초기의 큰 관심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부진하여 밈코인의 변동성과 위험성을 드러냈다. 더블록은 "앞으로 솔라나가 신규 토큰 발행에서의 주도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밈코인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 가격은 8일(한국시간)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현재 시총 5위 코인 SOL은 24시간 전 대비 0.39%, 일주일 전보다 5.76% 내린 145.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은 이날 최저 143.60달러, 최고 152.1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코인게이프는 "솔라나(Solana)의 가격 분석에 따르면, 현재 솔라나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상승 반전 신호로 해석된다. 솔라나의 가격은 160달러 목선(neckline)에 접근 중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18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솔라나는 이더리움 대비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솔라나로의 투자자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 만약 160달러에서 저항을 돌파한다면, 솔라나는 장기적으로 2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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