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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단기 가격 전망 엇갈려...커뮤니티는 EIP 7781 도입 제안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1:41]

이더리움, 단기 가격 전망 엇갈려...커뮤니티는 EIP 7781 도입 제안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0/08 [11:41]

▲ 이더리움(ETH)


디지털 자산 전문 미디어 FX엠파이어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세 가능성을 보도했다.

 

FX엠파이어는 이더리움이 10월 초 2,400달러 아래로 하락한 뒤 9% 회복했다고 언급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강세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채권 투자자 97%는 11월 금리가 0.25%p 하락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어서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시세 차트를 공유하며, 7일 이더리움이 2,630달러와 2,650달러 사이에 형성된 저항 구간 아래에서 통합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동시에 매수자는 적극적인 가격 상승세를 추진한 것으로 관측됐다.

 

추세선 상승 추세는 매수 압박을 반영하며, 종종 폭발적인 상승세의 전조로 간주된다.

 

이더리움이 핵심 저항선인 2,650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상승 목표 구간은 3,390달러와 3,400달러 구간으로 이동하여 35% 랠리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FX엠파이어는 EIP-7781로 명명된 이더리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도입 논의도 강세를 기대할 만한 요인으로 언급했다. EIP-7781은 블록 생성 시간 단축, 베이스드 롤업 지연 시간 확대, 레이어2 네트워크 수수료 절감을 위한 블롭 용량 확대 등을 목표로 제안되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더리움이 단기간 강세로 전환할 확률이 높지 않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제시하며, 이더리움이 2,700달러 저항선과 2,200달러 지지선 사이에서 횡보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여러 차례 상단 경계선을 여러 차례 시험했다.

 

매체는 이를 돌파하지 못할 때는 2,200달러가 단기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결제약정(OI)과 이더리움 거래가 모두 연초 기록한 고점보다 낮다는 점도 트레이더 사이에서 이더리움 투자에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되었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매체는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 지점인 50을 향해 상승한 점에서 약세 모멘텀이 완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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