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10월 상승세를 기대하며 여러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전망을 내놓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조이 월렛의 CEO 벤 스폰(Ben Sporn)은 BTC가 6만5천~7만 달러 사이에서 마감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9월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며 '업토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포렉스MT4인디케이터의 팀 모리스(Tim Morris)는 6만~7만 달러 사이를 예상하며, 반감기 이후 기관의 채택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 경제적 요인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호들메이븐의 마이클 매튜(Michael Matthew)는 ETF 유입과 반감기의 영향으로 7만2천 달러를 목표로 제시하며, '업토버'가 비트코인 상승에 기여해온 역사를 강조했다.
골드 IRA 인베스트먼트 가이의 소유주이자 투자 리서치 매니저인 스티븐 메이틀랜드(Stephen Maitland)는 더욱 낙관적으로 6만5천~8만5천 달러의 범위를 제시하며, 반감기와 ETF 관심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스톡 도크의 아담 가르시아(Adam Garcia)는 반대로 3만5천~5만5천 달러의 하락세를 경고하며, 최근의 모멘텀과 기관 활동의 영향으로 BTC가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가르시아는 10월의 강세가 예상보다 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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