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고래 등장과 보안 강화에 투자자 관심 집중...0.60달러 저항선 도전
최근 리플(XRP) 시장에 1억 400만 XRP의 대규모 이동이 발생하며 새로운 고래가 등장했다. 이는 XRP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리플(Ripple)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 이슈와 맞물려 XRP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XRP 고래의 등장과 리플의 보안 강화유투데이에 따르면, 웨일 얼럿(Whale Alert)는 새로운 고래가 1억 400만 XRP를 약 5천 5백 97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거래는 기존의 알려지지 않은 지갑에서 새로운 지갑으로 이루어졌으며, 고래의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대규모 XRP 이동은 리플의 최근 보안 강화 발표와 동시에 이루어져, 그 의도와 타이밍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플은 최근 암호화폐 보관 플랫폼의 보안 기능을 확장하여 금융 기술 기업과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기능에는 XRP렛저와의 통합, AML 규제 준수를 위한 리스크 모니터링, 그리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보안 업데이트는 XRP가 기관 투자가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자산이 될 가능성을 높인다. 기술적 분석: 0.50달러 지지선과 0.60달러 저항선크립토포테이토는 XRP가 주요 저항선인 0.65달러에서 하락 압력을 받으며 23% 하락했고, 현재는 0.50달러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XRP가 0.5647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0.6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0.5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또한, FX엠파이어는 XRP가 지난 8일 동안 7% 상승했으며, 보안 강화가 이러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XRP는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와 MACD 지표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MACD 신호선 상향 돌파가 확인된다면, 추가적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5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5% 내린 0.536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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