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변동성 증가 속 0.52달러 지지선 시험대...0.60달러 돌파 여부 주목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가격이 0.5310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만약 매수자들이 반등을 주도하지 못할 경우, 0.53달러 이하로의 하락이 예상된다.
유투데이는 "주간 차트에서도 XRP는 0.51달러에서 0.56달러 사이의 범위 내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0.52달러 지지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0.50달러 또는 0.45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 다만, XRP는 10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고 있어 하락 압력이 있을 경우에도 일정 부분 방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몇 주간 XRP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의 쐐기형 패턴이 주요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만약 상향 돌파가 발생할 경우 XRP는 0.57달러 또는 0.6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0.52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하락세가 이어지며 매도세가 강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오후 3시 44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0.5373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 가격은 지난 한 달 동안 6.6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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