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닉스는 2018년 6월부터 형성된 상승 강세 페넌트(ascending bull pennant) 패턴을 제시하며, 리플이 70달러 혹은 500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승 강세 페넌트 패턴은 매수 압박 형성을 제시하며, 리플이 브레이크아웃을 준비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아모닉스도 리플이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수 투자자의 시장 심리에 주목하며, 이를 현재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리플의 하락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의 다툼과 리플 선물 출시도 리플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 개발사인 리플랩스는 11일(현지 시각) SEC를 상대로 한 교차항소를 결정했다.
이후 폭스비즈니스는 SEC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의 리플 선물 출시와 관련하여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모두 관할권이 있으며, 리플 선물 출시는 증권법 위반이다”라고 경고한 사실을 보도했다.
리플이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단기 전망도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리플의 단기 전망을 두고 0.52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한다면,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0.52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피보나치 되돌림 선 기준으로 0.45달러가 다음 목표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0.52달러 지지선 방어에 성공한다면, 리플은 0.55달러 저항선 돌파를 추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0.55달러 저항 돌파에도 성공한다면, 0.6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 흐름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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