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전문 발행 플랫폼 스와퍼블(Swappable)이 국내 유명 e스포츠 구단인 T1의 도타2 NFT 총 1,500점을 발행한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다.
스와퍼블은 지난 9월 T1구단과 NFT발행을 위한 정식 파트너십 체결소식을 알렸으며, 세계 최대 게임대회 중 하나인 도타2 ‘인터내셔널10(International 10)’대회 일정에 맞춰 홀더에게 현실세계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의 희귀한 NFT를 소량 발행한 바 있다. 특히 이전에 발행된 NFT는 단독, 혹은 5점 한정의 소수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T1 도타2 팀과의 단독 미팅, 팀원 전체 사인이 기입된 실물 아트워크 배송, 팀원들의 사인이 기록된 유니폼 제공 등 팬들이 기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함께 포함된 NFT를 발행해 이목이 집중되었다.
기존에 희소성이 있는 NFT를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며, 한화 500~700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를 완료한 스와퍼블은, 이번엔 다른 형태로 발행에 나섰다. 1점, 혹은 5점의 소수로만 경매로 붙였던 이전방식과는 달리, 1,500개의 ‘미스터리 박스’라는 랜덤 추첨 방식의 NFT를 플랫폼에 등재한 것이다.
스와퍼블에 따른 이 1,500개의 미스터리 박스도 단순한 NFT보유 이상의 실제 활용 가능한 기능이 있지만 어떤 혜택이 있는지는 이름 그대로 ‘미스터리(Mystery)’라고 한다. 즉, 어떤 혜택이 주어질지는 미스터리 박스를 구매해야만 비로소 알 수 있다. 일반 등급부터 전설 등급까지 총 5종류로 나뉘어진 이번 NFT는 가장 흔한 일반 등급이 1,050점, 가장 희귀한 등급은 5점의 NFT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미스터리’ 한 혜택 외에도, 파격적인 추가 혜택은 공개되어 있다. 바로 트러스트 스왑(TrustSwap)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시그마 스튜디오(Sigma Studio)의 토큰 세일 행사인 ‘NFT 챔피언 런치패드(LaunchPad)’에 프라이빗 라운드 참여 권한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미스터리 박스 개봉을 통해 일반 등급이 외 등급의 NFT를 보유할 경우 최대 1만달러 까지 프라이빗 라운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이전에 발행된 T1 NFT를 보유할 경우에도 프라이빗 라운드 1만 달러 참여권이 주어진다. 트러스트 스왑의 런치패드에 등재된 토큰들은 세일 가격의 수 배 이상을 호가했던 만큼, 이번 파격적인 혜택 제안으로 T1 도타2 미스터리 박스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와퍼블은 20억달러 규모의 TVL(Total Value Locked, 예치자산규모)디파이 프로젝트 트러스트스왑(TrustSwap)의 주요멤버가 런칭한 NFT전문 마켓플레이스이다. 스와퍼블은 엘리트 구단을 비롯해 예술가, 셀럽 등과 협약해 NFT 디지털 콜렉션을 발행하고 있다. 스와퍼블은 무분별한 NFT발행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팬들에게 독특한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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