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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2,000달러 돌파...트위터 CEO "스퀘어, BTC 채굴 시스템 구축 고려"

"스퀘어 비트코인 투자로 2배 이상 벌었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0/16 [12:03]

비트코인 62,000달러 돌파...트위터 CEO "스퀘어, BTC 채굴 시스템 구축 고려"

"스퀘어 비트코인 투자로 2배 이상 벌었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10/16 [12:03]


비트코인(Bitcoin, BTC)이 16일(한국시간) 장중 62,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비트코인 마니아인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스퀘어(Square)가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잭 도시는 비트코인을 '인터넷의 고유 통화'라고 부르면서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트위터와 핀테크 회사 스퀘어의 공동 설립자인 잭 도시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퀘어는 개인 및 기업을 위한 비트코인(BTC) 채굴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당 시스템은 맞춤형 설계제작(custom silicon) 및 오픈소스 기반으로, 커뮤니티와 협력해 공개적으로 구축하는 하드웨어 월렛 모델을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굴의 분산성, 효율성, 용이성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 관련 아이디어 및 생각을 공유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스퀘어가 2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해 매입한 비트코인이 현재 4억 7천만 달러 이상으로 불어놨다.

 

스퀘어는 평균 27,407달러에 8,027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위해 수수료 및 비용 포함 총 2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퀘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테슬라(Tesla)가 비트코인을 각각 평균 27,713달러, 34,963달러에 매입한 것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함으로써 현재 수익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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