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매체는 지난 일주일간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디앱(DApp, 탈중앙화 앱) 활동량이 215억 달러로 23% 감소했다는 댑레이더(DappRadar)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이더리움의 하락 가능성을 우려할 만한 데이터로 언급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대비 이더리움 가치도 하락 우려를 뒷받침한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따르면, 지난 90일간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 감소한 2조 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거래가는 3,450달러에서 2,590달러로 하락했다.
매체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요 감소 추세가 상황을 악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이더리움 현물 ETF는 6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에 8억 1,00만 달러 순유입이 기록된 것과 비교된다.
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 토큰 가치가 최근 회복세를 기록함과 동시에 미결제 약정(OI)이 급등한 사실을 전했다.
그러나 최근 이더리움의 미결제 약정 증가율이 이더리움 토큰의 9월 가격 상승률보다 더 높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를 두고 이더리움이 추후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과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 모두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