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도지코인(DOGE), 머스크와 트럼프 지지 속 0.5달러 도달 가능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19 [04:00]

도지코인(DOGE), 머스크와 트럼프 지지 속 0.5달러 도달 가능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19 [04:00]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코인게코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현재 도지코인(DOGE)이 상위 10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능가하며 일간 10%, 주간 25%, 14일간 25%, 지난달 33%, 그리고 2023년 10월 이후 1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프로젝트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동안 08% 상승에 그쳤다.

도지코인 상승 요인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DOGE의 이번 랠리는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를 위해 7,5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주요 지지자이자 DOGE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만약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DOGE는 대규모 랠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머스크는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를 제안했는데, 이 부서의 약어가 DOGE와 일치해 더 큰 관심을 모았다.

DOGE 0.5달러 도달 가능성

워처구루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은 2021년과 같은 강세장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비트코인(BTC)이 12만 5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으며, DOGE 역시 같은 비율로 상승할 경우 0.243984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인코덱스(CoinCodex) 애널리스트들은 DOGE의 단기 전망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2024년 11월 5일 선거 당일 DOGE가 0.114839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3.3% 하락에 해당한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