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7% 이상 급등해 0.14달러에 근접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19일(한국시간) 오전 8시 25분 현재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26% 오른 0.1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24.08% 급등한 가격이다. DOGE 가격은 장중 한때 0.1405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도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거래량도 24시간 전 대비 45.76% 급증해 22억 4천만 달러에 달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돈알트(DonAlt)는 밈코인 왕 도지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는 한 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013년에 등장한 대표적인 밈코인으로, 현재 시가총액 203억 달러를 기록하며 일본 최대 철강업체인 닛폰스틸과 자동차 제조업체 스즈키 모터스보다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유투데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도지코인은 15% 가까이 상승하며 다른 상위 10개 알트코인들을 크게 능가했고, 일주일 동안 25%의 상승률을 기록해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0.13달러에 거래 중이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여전히 2021년 5월 기록한 최고가인 0.73달러에서 81% 하락한 상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도지코인 보유자 중 약 12%만이 손해를 보고 있다.
돈알트는 도지코인이 다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번 사이클에서 1달러에 도달하는 것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점이 경쟁 코인들에 비해 큰 장점이라고 강조하며,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고프로파일 자산을 펌핑하려면 도지코인이 제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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