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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 참여 시 1달러 돌파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20 [01:00]

도지코인(DOGE),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 참여 시 1달러 돌파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20 [01:00]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대표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이 최근 일론 머스크의 활동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며,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역할을 맡게 될 경우 DOGE가 1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트럼프가 미국 대선 후보로 출마하며 머스크를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의 책임자로 임명할 계획을 밝혔고, 머스크는 이를 확인하면서 도지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8% 상승하며 0.145달러에 근접했으며, 이는 6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DOGE가 머스크의 참여로 인해 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에도 머스크의 참여에도 불구하고 DOGE가 큰 폭으로 하락한 사례가 있었다. 2021년과 2022년에 DOGE는 0.73달러에서 0.06달러까지 90% 이상 급락한 바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솔루션인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DOGE의 가격이 소셜 미디어의 영향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그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퍼플렉시티는 "머스크의 정부 참여가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을 촉진할 수는 있지만, 1달러에 도달하려면 지속적인 투자자들의 관심과 유리한 시장 환경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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