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렛저 활성화, XRP 가격 랠리로 이어질까?...0.56달 저항선 돌파 시 급등 가능성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리플렛저(XRPL)의 최근 활동 급증이 리플(XRP)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XRPL에서 35,799개의 활성 지갑이 관측되었으며, 이는 3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또한 하루에 3,858개의 신규 지갑이 생성되었으며, 이는 올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활성화 지표는 네트워크 채택과 신뢰 증가를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XRP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메체는 "XRP 가격은 아직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다른 주요 암호화폐의 상승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지속적인 소송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SEC가 리플 관련 판결에 대해 일부 항소를 제기하며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크립토포테이토는 "XRP는 최근 0.5달러 지지선 근처에서 하락을 멈추고 소폭 조정을 겪고 있다. 현재 0.57달러에 위치한 100일 이동평균선이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만약 이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가격이 0.43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0.56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며, 가격이 0.62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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