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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시적 후퇴 후 6만8천 달러 부근에 애널리스트 시선 집중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0/25 [07:45]

비트코인, 일시적 후퇴 후 6만8천 달러 부근에 애널리스트 시선 집중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0/25 [07:45]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 시각)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일 저점인 6만 5,000달러에서 신속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확인된 영향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분석 결과,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은 6만 8,000달러에 근접했다.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하이블록캐피털(Hyblock Capital)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이번 주 초반부터 시작되었음을 언급하며, “롱 포지션을 택한 트레이더는 비트코인 하락세를 따라잡고, 바닥을 장악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주된 이유는 롱 포지션 트레이더의 하락세에 따른 움직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상자산 트레이더 저스틴 벤넷(Justin Bennett)은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6만 8,200달러에서 청산되고, 21일(현지 시각) 기록한 저항 유동성을 넘지 못했다. 6만 5,800달러와 월 진입 가격을 목표로 지정하기 전 청산될 가능성을 보고자 한다면, 6만 8,200달러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3월 고점 이후 저항 돌파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보며, 6만 7,900달러보다 높은 주간 종가 기록이 비트코인의 강세 유지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금도 채널 고점을 지지선으로 재시험 중이다. 비트코인이 일시적인 하락 흐름을 기록했다. 하지만 채널 고점보다 높은 캔들 기록은 채널 고점이 지속 가능한 지지선으로 확립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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