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TC에 따르면, 샌티먼트는 소셜 미디어 내 특정 자산의 긍정 혹은 부정 언급 추세를 분석하는 지표인 자산의 긍부정 심리 비율(Positive Sentiment vs. Negative Sentiment Ratio)에서 도지코인과 에이프코인의 긍정 비율 모두 급격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소셜 미디어 내 긍정 언급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샌티먼트는 자산 상승세를 맹신하는 과장된 열풍이 포함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도지코인과 에이프코인의 강세 심리가 압도적인 추세가 되면서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 기회를 놓칠 것이라는 두려움)’ 심리가 형성됐다”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보통 자산 가격 방향은 대중의 기대와 반대로 흘러간다. 대중의 극단적인 강세나 약세 형성 시 매수 혹은 매도 흐름을 예측하기 쉽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이프코인은 이번 주 초반 에이프체인(Apechain) 출시 후 100% 이상 랠리를 기록하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으나 그 추세가 오래 이어지지는 못했다.
디지털 자산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퀀터파이크립토(QuantifyCrypto) 데이터를 인용, 24일(현지 시각) 에이프코인 가치가 10% 급락하는 등 대규모 매도 추세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에이프코인의 7일 평균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가 -11.85%를 기록한 결과를 매도 지속 신호로 보았다. MVRV 지표는 토큰 투자자의 평균 손익을 가늠하는 지표이다. MVRV가 0% 미만을 기록할 때는 다수 투자자가 자산을 현재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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