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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력한 '수요'로 강세 모멘텀 유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0/28 [07:01]

비트코인, 강력한 '수요'로 강세 모멘텀 유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0/28 [07:01]

▲ 비트코인(BTC)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상승세가 잠잠해졌으나 강세 모멘텀이 여전하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디지털 자산 전문 온라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의 강세 모멘텀이 여전한 이유로 강력한 수요를 지목했다. 강력한 수요는 시장 참여자가 현재 가격 수준에서 비트코인을 축적한다는 점을 시사하며, 추가 가격 상승 가능성의 전조가 되기도 한다.

 

비트코인의 15분 단위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60BTC를 기록하며, 2개월 고점을 기록했다. 거래량 증가도 적극적인 시장 참여와 현재 가격에서 투자자의 관심 증가 추세를 강조한다.

 

유명 애널리스트 악셀 아들러(Axel Adler)도 비트코인의 거래량 증가 추세에 주목했다. 아들러는 15분 거래량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시장 상황에서 탄탄한 수요가 형성된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26일(현지 시각), 테더(Tether, USDT)를 중심으로 FUD(두려움, 불확실성, 의심) 심리가 확산된 것이 개인 투자자의 매도 혹은 매수를 주저하는 분위기 이후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른바 ‘스마트 머니(smart money)’ 집단이라고 칭하는 주요 투자자가 개인 투자자의 매도를 비트코인 축적 기회로 삼자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확고히 유지하고 7만 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사상 최고가 돌파는 시간 문제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반대로 6만 5,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현재 6만 3,250달러에 형성된 200일 이동평균선(MA)을 유지해야 강세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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