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패턴을 분석하자면, 이더리움은 2018년 여러 차례 장벽 돌파를 실패한 뒤 시장 장악력이 16~22%일때 저항에 직면했다.
현재의 이더리움 장악력 하락세는 일반적으로 약세 신호로 간주되는 하향 삼각패턴(descending triangle pattern) 형성 과정의 일부분으로 볼 수 있다.
코웬은 이더리움의 장악력이 계속 하락한다면, 장악력 9~10%가 다음 주요 지지선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9% 영역은 시장 전반의 흐름이 알트코인 시장에 유리하지 않을 때 중요한 지지 영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9%를 이더리움 장악력 지지선으로 확보한다면, 이더리움의 장악력은 안정화되고, 2025년에는 반등세를 준비할 수도 있다.
반대로 9% 아래로 하락한다면, 대다수 암호화폐 대비 저조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웹 3 전문가이자 개인 트레이더인 만도 CT(Mando CT)는 인내심을 갖고 이더리움의 강세가 실현되는 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견해를 전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현재 매수 구간에 남아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 관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 "이더리움 가치가 급등하면, 시장 전반의 긍정적인 흐름과 함께 알트코인 강세가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으로도 그 흐름이 확장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자산 투자 미디어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Ethereum Coinbase Premium Index)가 중립 지점 아래로 내려간 -0.072를 기록한 사실에 주목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코인베이스 프로와 바이낸스 투자자 간의 자산 수요 격차를 나타내며, 고래의 자산 축적 트렌드를 반영한 지표이다.
중립 구간 아래로 내려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더리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매도 압박이 커진 추세를 반영한다.
또,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을 상징하는 50보다 하락한 45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약세 모멘텀이 강해졌다고 해석했다.
다만, 이더리움이 2,560달러에 형성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50일 넘어선다면 10월 21일 고점인 2,769달러를 재시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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