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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가격 조정 가능성...회복 기대도 여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0/28 [17:25]

리플(XRP), 가격 조정 가능성...회복 기대도 여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0/28 [17:25]

▲ 리플(XRP)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가 리플(Ripple, XRP)의 가격 조정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제시하며, 리플의 CMF(Chaikin Money Flow)가 0.11로, 매수 압력이 긍정적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CMF가 긍정적인 매수 흐름을 암시하는 지표를 기록한다고 해서 자산 거래가 상승 흐름을 확신하기는 어렵다.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는 리플의 활성 주소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사할 수 있다.

 

현재 리플의 거래가가 리플의 주요 지수이동평균선(EMA)을 하회한다. 특히, 장기 EMA보다 낮은 단기 EMA는 하락 전망이 지배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매도 압력이 지배적이며, 아직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많지 않다는 의미이다.

 

지난 30일 사이 약 11% 하락한 리플의 상대강도지수(RSI)도 리플의 약세 반전 우려를 뒷받침한다. 주말 사이 리플의 RSI는 38.93을 기록했다. 과매도 상태에는 진입하지 않았으나 자산 가치 하락세를 시사한다.

 

그러나 리플의 가격 회복 기대감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비인크립토는 강세 반전과 상승 모멘텀 회복을 위해 넘어야 할 지점으로 0.56달러와 0.61 달러를 지목했다.

 

만약, 이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0.43달러와 0.4달러 순으로 지지선이 하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리플의 활성 자산 증가 추세에 주목했다. 크립토퀀트는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리플의 일일 활성 자산 전송 주소는 1만 2,230개로 증가했다. 이는 리플 블록체인의 활동 복귀 신호이다"라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페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암호화폐 친화 정책 공약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임한다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Solana, SOL)와 함께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달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과 비트와이즈(Bitwise)가 SEC에 리플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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