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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대규모 업그레이드 예고 속 고래 관심도 부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02:00]

시바이누(SHIB), 대규모 업그레이드 예고 속 고래 관심도 부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0/31 [02:00]

▲ 시바이누(SHIB)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 속에서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랠리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앞둔 시바이누의 고래 세력의 거래량 증가 추세가 관측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시바이누 마케팅 전략 책임자 루시(LUCIE)가 시바이누의 레이어 2 블록체인 솔루션인 시바리움(Shibarium) 업그레이드를 예고한 사실을 보도했다.

 

루시는 사용자에게 단독 이벤트, 보상 등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루시가 직접 공개한 내부에서 준비 중인 업그레이드 사항에는 시바리움의 활용성 강화, 미래 네트워크 확장 허용 등이 포함되었다.

 

시바리움 개발, 업그레이드는 간혹 시바이누 토큰의 가격 상승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에, 시바이누 지지자는 루시의 업그레이드 예고 사항에 주목했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1,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으로 강세 흐름이 확산됨에 따라 시바이누도 하루 사이 10% 가까이 랠리를 기록하자 시바이누의 추가 랠리 가능성에 트레이더의 이목이 집중됐다.

 

시바이누 거래가와 함께 거래량도 덩달아 급증했다.

 

블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거래량은 27일(현지 시각) 8,950억 SHIB에서 28일(현지 시각) 3조 7,300억 SHIB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거래량 증가 추세는 암호화폐 고래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투데이는 시바이누의 일봉 차트에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100일 EMA가 수렴한 점에도 주목했다. 과거에는 50일 EMA와 100일 EMA의 수렴 지점이 암호화폐 고래의 가격 지지선 역할을 하며, 추가 상승 신호가 관측되기도 했다.

 

디지털 자산 뉴스 웹사이트 비트코이니스트는 시바이누가 브레이크아웃 단계에 진입했다는 애널리스트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의 주장을 보도했다.

 

그는 시바이누에 이미 강세 신호가 일부 포착되었다고 말하며, 0.000081달러를 목표가로 지목했다. 그는 0.000081달러 도달은 하향 쐐기 패턴(Falling Wedge Pattern)과 강력한 저항 패턴 이후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제이본 마크스의 예측이 적중한다면, 시바이누는 현재 거래가 대비 351% 랠리를 기록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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