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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CEO "암호화폐 진출 계획 없어...비트코인은 투기 수단 불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27 [17:21]

UBS CEO "암호화폐 진출 계획 없어...비트코인은 투기 수단 불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10/27 [17:21]

▲ 출처: UBS Arena 트위터  © 코인리더스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의 랄프 해머스(Ralph Hamers)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산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며 암호화폐에 찬물을 끼얹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랄프 해머스 CEO는 26일(현지시간)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암호화폐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암호화폐 가치를 결정하는 건 무엇이고, 용도는 무엇일까? (이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암호화폐는 투자가 아닌 투기 수단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UBS는 자금이 풍부한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7월에는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회의론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존스 홉킨스 대학의 스티브 한케(Steve Hanke) 교수도 최근 "비트코인은 내재가치(Fundamental Value)가 제로(0)인 투기성 강한 자산"이라며 "매우 불안정하고, 사기에 취약하며, 불확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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